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내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이 없으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빌립보서 4장 말씀에 보면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의 후원 그리고 그들의 애씀과 수고를 칭찬합니다. 당시에 사도 바울은 전도 사역을 함에 있어서 물질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의 사역을 돕고자 후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의 섬김은 단지 돈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을 드린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시작되어야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야 부족해도 감당할 수 있고, 넉넉하면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빌립보 성도들의 섬김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역을 위해 아낌없이 섬기고자 했던 빌립보 성도들의 모습이 오늘 우리 평안의 성도들의 삶이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성민 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