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요즘 우리의 삶 속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 중에 하나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 속속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로 인해 질병이나 부작용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순절을 보내는 우리의 삶에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속속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죽음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하셔서 우리의 유일한 구주가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가 마치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 쓰는 간 마늘처럼 필요할 때만 찾는 신앙인의 모습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아가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눈을 뜨며 만지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생각하고,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주님보기를 간절히 원하며, 스마트폰을 소중히 다루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온전한 주인으로 모실 수 있는 평안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김형태부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