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찬양 중에 손경민 목사님의 ‘은혜’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 가사는 이렇게 됩니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은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지난 주 창립 40주년 전교인 초청수련회를 은혜로 마무리하게 하신 것도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평안의교회가 40년간 누려왔던 것, 지나온 시간 걸어왔던 모든 순간 그 어느 것 하나도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고 귀한 선물이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들을 보내며 다시금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연단시키며 다시금 일어서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해 봅니다. 이제 또 우리가 누리게 되고 지나가며 걸어갈 모든 시간은 또 하나님의 선물과 같은 은혜로 이끌어가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날마다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김형태 부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