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느 곳으로 이동할 때.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버스가 됐든 지하철이 됐든 자리에 앉으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그 한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다보면 쉽게 자리를 얻기도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는 눈치를 보거나 괜한 신경전도 벌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 마음에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에 우리는 무엇을 두고 살아가고 있나요? 너무 쉽게 그 자리를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내어주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봅니다. 돈, 명예, 직위 등 가장 귀한 그 자리에 많은 것을 두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것이 쉬 사라지는 것들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내 마음에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에 오직 나를 구원하신 하늘 아버지를 마음에 모셔 들일 때,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함과 기쁨이 넘치는 것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김형태부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