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마지막을 보내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의 시작되는 12월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며 주님의 은혜를 생각해봅니다. 따스한 봄날도 뜨거운 여름도 추수의 계절도 주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묶인 것을 풀리게 하시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시며, 억눌린 것으로부터 자유를 주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되새기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나아갑니다.
추운 겨울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해 주시는 그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하느냐에 관계없이 우리를 항상 떠올리시는 그 사랑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하나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