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로션을 바르거나 혹은 향수를 뿌려 자신의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나게 하려고 의도를 가지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사람은 그 냄새로 그 사람을 기억하게 하곤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이 발전되어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톡 보다는 손으로 직접 쓴 글씨가 그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져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고린도후서의 말씀을 읽다 보면, 사도 바울은 자신과 고린도교회 교인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모든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향기이며, 편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이자 편지가 되어야 하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편지를 전달하는 우체국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일에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