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약한 인간, 완전하신 하나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인간이 강하고 대단한 것 같아도 정말 연약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인생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결말을 볼 때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그 상황에서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내 힘을 의지하기보다 ‘강하신 주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제가 연약하고 힘이 들 때마다 찾아 듣는 찬양이 있는데, “주는 완전합니다”라는 곡입니다. 그 가사를 살펴보면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 우린 오늘을 힘겨워 합니다 /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 주여 우린 넘어집니다 / 오늘 하루 또 실수합니다’는 솔직한 고백과 오직 주의 긍휼을 구하며 주는 완전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고, 완전하신 하나님만을 붙드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김형태 부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