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090128_29_2.jpg](http://www.peace.or.kr/data/naver/3892/669796119_1764754070_10750)
얼마전, 평상시에 잘 입던 양복 바지 한쪽이 살짝 뜯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딘가에 걸렸겠거니 생각하며, 수선을 하였습니다. 양복바지를 수선하고 나서 며칠이 안되어 다른 위치가 뜯어지는 불상사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그 양복을 버렸습니다. 사실, 저는 옷을 입을 때, 제게 편안한 옷을 찾으면 그 옷을 계속 입습니다. 뜯겨져 버린 양복도 대학원때 구입한 옷이었죠. 그 옷은 저에게 10여 년의 편의를 제공해주고, 그 쓸모를 다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편리한 것을 찾습니다. 편한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편해서 생기는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편하게 주님믿고, 편하게 예배드리고, 편하게 교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편한 것이 불편함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나의 모습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혹시 현재의 안주하며 편한 것만을 추구했다면, 그래서 정체되었다면, 나의 믿음을 새롭게 세워나갈 방법을 찾아 믿음을 정진시켜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