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4-11 09:14
유일전도사
제목 축구를 통해 느끼는 경건의 중요성

4월 말이 되면 평안의교회의 전통이자 축제인 선교축구대회가 시작됩니다. 생각만 해도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평안의교회에 부임한 뒤 매주 축구선교에 함께하며 한 가지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축구 경기에도 신앙생활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원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20대 초반 때와는 달리, 과격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다 보니 축구사역을 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평소에 운동 좀 할 걸 이라는 후회가 멈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몸은 평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신앙도 이와 다르지 않은 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경건생활을 놓치고 있다가, 주일이 되어 갑자기 사역을 감당하려 하면 영적으로 쉽게 지치고 무리가 따르게 됩니다. 겉으로는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처럼 보여도, 삶의 중심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섬김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만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주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그 특별한 날을 위해, 오늘도 깨어 경건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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