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기도와 정성으로 준비된 제23회 선교축구대회가 드디어 이번 주 개막합니다. 6개월간 이어질 이 대장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는 승패보다 소중한 선교의 본질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선교’라는 이름 아래 모인 우리에게는 승리보다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과 상대를 향한 예의가 더욱 고귀합니다. 경기장에서 넘어진 형제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태도야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증거 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특히 긴 여정 동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무리한 경쟁을 내려놓고 서로의 몸과 마음을 돌보며 함께 완주할 때, 필드의 선교사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열매있는 선교대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교축구대회를 통해 더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성령 안에서 온전히 연합하고 형제애를 나누어 전도와 은혜의 축제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