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교회를 위한 기도와 섬김에 늘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으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의 섬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말씀 선포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믿음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신다는 말씀에 의지해서 선포하는 사역의 지경에 넓어지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2월부터 매일 한 장에 한 절 이상 말씀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3년 반이 지난 지금, 레위기와 민수기, 그리고 시편의 뒷부분만 하면 신구약 전체를 한 장에 한 절 이상 암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감당하고, 계속 말씀을 암송하면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또한 기도해 주십시오. 5.23(목) ~ 25일(토)까지 9명이 제주도로 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출신으로 4.3 당시 순교하신 이도종목사께서 시무하던 대정교회를 둘러보며 도전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숙소에서 오카리나로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성도들은 처음 부는 오카리나인데 마음을 다해 함께 연주하는 그 모습이 귀하고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성도 가정에 입주감사예배도 드렸습니다. 귀한 장막에서 4식구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풍성히 누리도록 축복하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딸 하늘이는 휴학 후 2학년으로 복학하였고, 아들 영광이는 평소 공부하고 싶어 하던 스포츠 재활학과에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4년 6월 30일 가나안교회 최규상목사 이미순사모 하늘 영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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