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교회 황요한 목사님과 성도님께
케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평안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Covid 19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선교사와 선교지를 기억하며
기도하면서 선교헌금을 보내 주셨기에 선교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거하며
현지 목회자들과 성도와 함께 기회가 닿는대로 사역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을 지나면서 "틀에 박힌 삶"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 나눕니다.
기독교인들은 "틀에 박힌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Covid 19로 "틀"을 바꾸어야 생존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틀"을 바꾸어야 하겠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유지해야 하는 "틀"이 있는데
그 "틀"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았던 2020년 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은 "말씀"이라는 "틀"에 박힌 삶을 살아야 하고 그 "틀"에 따라 말씀이
삶으로 만들어져서 나와야 합니다. Covid 19로 모든 "틀"을 바꾸어야 한다는 상황
가운데 있지만 그럼에도 "말씀의 틀에 박힌 삶"을 여전히 살아야 합니다.
선교지에서 "틀"에 박힌 삶을 2021년에도 살려고 합니다.
2021년에도 기독교 문화가 아닌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평안의 교회 성도를 통해 여전히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와 선교헌금 고맙습니다.
2021년 1월 1일 케냐에서 김윤식 선교사 드림.
|